"어디서 타는 냄새가.." 상가 화재 조기진압 참사 막은 해경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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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해경 직원이 발견, 조기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았다.
순찰에 나선 조윤성 순경이 인근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는 것을 확인해 보고했고 이어 도착한 원윤재 경위 등 파출소 직원 6명은 굳게 잠긴 상가 건물을 부수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다.
불이 난 상가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어 해경의 초기진압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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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해경 직원이 발견, 조기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았다.
27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쯤 속초해양경찰서 주문진파출소 근무자들은 인근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순찰에 나섰다.
순찰에 나선 조윤성 순경이 인근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는 것을 확인해 보고했고 이어 도착한 원윤재 경위 등 파출소 직원 6명은 굳게 잠긴 상가 건물을 부수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다.
직원들이 화재진압에 나서길 30여분 뒤 다행히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난 상가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어 해경의 초기진압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
주문진파출소 조윤성 순경은 "화재현장을 발견한 순간 본능적으로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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