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비수도권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 달성

김근주 2021. 10.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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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비수도권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는 전국에선 5번째다.

울산대병원은 2019년 12월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 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 가능한 로봇 구강 수술, 직장 종양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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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로봇수술 [울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비수도권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는 전국에선 5번째다.

울산대병원은 2019년 12월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500회 중 산부인과가 37%로 가장 많았고, 외과도 36%로 많았다.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 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 가능한 로봇 구강 수술, 직장 종양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 수술, 담낭절제술, 직장 대장암 수술, 신장 절제술 등도 시행 중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이라 불린다.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이 더 빨라졌으며, 미용상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한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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