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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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새로운 지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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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그 동안 시민사회와 함께 펼쳐온 다양한 협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한마당'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와 협치 한마당 추진단을 조직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새로운 지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협치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통해 광주교육의 협치 문화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무등산 호랑이 탈춤'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청소년,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교직원 대표의 '광주교육 협치 선언'이 이어진다. 흥겨운 풍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는 광주교육시민참여단 2기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일 대표와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함께 할 예정이다. '여는 마당'과 '닫는 마당'의 진행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 1기로 활동했던 이야기브릿지 김경한 대표가 맡았다.
'전시·체험·홍보마당'에서는 50여개의 부스에서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을 주제로 협치 사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치 한마당'의 쉼터로 구성된 '이야기 마당'의 경우 자연 속 캠핑장 느낌으로 꾸민 장소에서 광주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남여고 마을드로잉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야외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주도 자치 한마당'도 함께 열려 초·중등 학생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교육연극연구회 '놀이터'가 연극 'Tipping Point(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기후변화의 티핑 포인트에 점점 가까워지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작극이다. '놀이터'는 현직 초등교사 14명으로 구성됐고, 소속 교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해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에서 첫 공연으로 선보인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소통 행사를 통해 시민 협력 기반의 교육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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