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청약' 통했다..삼성證 "카카오페이 첫날 청약 30%가 야간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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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만건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야간청약'도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의 경우 야간청약 신청자가 첫날 건수의 3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10월 중 총 5건의 청약이 진행됐는데 유독 카카오페이의 청약 건수가 높게 나온 이유로 투자자들이 '공모주 옥석가리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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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182만건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야간청약'도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의 경우 야간청약 신청자가 첫날 건수의 3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자의 절반 이상은 30대~40대였고, 이들 중 상당수가 첫날(25일) 야간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을 신청한 투자자는 전체 청약자 182만명 중 44.8%인 81만7000명에 달했다.
30대가 전체의 26.3%인 21만4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40대(24.1%)와 50대(20.4%)가 뒤를 이었다.
'야간 청약' 비율도 높았다. 청약 첫째날인 25일 오후 16시 부터 22시까지 진행한 야간청약에서 총 12만건이 신청됐다. 이는 첫날 청약 건수의 30.8%에 달했다. 특히 3050 세대의 야간 청약율은 전체 야간 청약 건수의 67.6%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10월 중 총 5건의 청약이 진행됐는데 유독 카카오페이의 청약 건수가 높게 나온 이유로 투자자들이 '공모주 옥석가리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부사장)은 "올 하반기 들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며 공모주 열풍 역시 잠시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경우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열기가 확인됐고, 투자자들이 판단할 때 상장 후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등 '똘똘한 공모주'로 판단되는 종목에는 여전히 많은 청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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