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한 철강업체서 니켈 15억원상당 훔친 직원 검찰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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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원 상당 니켈을 빼돌려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충남 당진의 한 철강업체 40대 직원이 붙잡혔다.
2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철강업체 직원 A씨를 지난 18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회사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15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판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하고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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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15억 원 상당 니켈을 빼돌려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충남 당진의 한 철강업체 40대 직원이 붙잡혔다.
2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철강업체 직원 A씨를 지난 18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50대 B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회사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15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판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하고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협력업체 직원의 제보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지난 25일 A씨를 면직 처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니켈이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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