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옛 문화예술회관 '논산아트센터'로 새단장

이병렬 2021. 10. 27.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는 옛 문화예술회관을 '사람이 꽃피다' 논산아트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논산문화예술회관은 논산시민아카데미, 논산예술제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했다"며 "앞으로도 논산아트센터가 지역의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논산 아트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논산시청제공

황명선 시장 "시민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옛 문화예술회관을 '사람이 꽃피다' 논산아트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1985년에 건축된 옛 논산문화예술회관은 논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장소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무대공간 협소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의 이미지를 살리고, 수준급의 공연과 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장비와 시설 전체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논산아트센터는 다양한 배경 화면을 연출하고 LED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품격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최신의 음향과 조명 시스템 및 주조정실을 갖췄다.

또 기존 70대에 불과했던 주차 공간을 2배 가까이 확대하고, 대공연장 560석 및 소공연장 169석에 달하는 객석 의자도 교체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 거주 문화예술·공연 전문가를 강사로 채용해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논산문화예술회관은 논산시민아카데미, 논산예술제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했다"며 "앞으로도 논산아트센터가 지역의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