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서 26명 확진..청소년·외국인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에서 백신 접종 사각에 있는 청소년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26명(전북 5021~504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도 외국인 확진자가 5명(전북 5021·5037·5039·5040·5046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전북 5015번이 확진되자 이 학교의 학생과 직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백신 접종 사각에 있는 청소년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26명(전북 5021~504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군산·완주 각 8명과 전주 5명, 익산 4명, 남원 1명 등 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당장 군산에서는 태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2명(전북 5028·5029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전북 4977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4~25일 사이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에서는 한 중학교와 연결 고리로 1명(전북 5025번)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된 후 확진됐다. 이 중학교와 연결된 확진자는 누적해서 8명으로 늘었다.
완주도 외국인 확진자가 5명(전북 5021·5037·5039·5040·5046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들로, 완주군이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이렇게 확진된 외국인만 총 24명에 달한다.
전주에서는 한 초등학교와 연결고리로 3명(전북 5031·5032·5042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전북 5015번이 확진되자 이 학교의 학생과 직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가졌다.
지표환자 전북 5015번은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