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타지역발·외국인 감염 잇따라..오후 2시 13명 추가 확진

이수민 기자 2021. 10. 27.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에서 수도권 등 타지역 발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광주에서 7명(5321~5327번), 전남에서 6명(3477~3482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4명은 서울 서대문구와 구로구, 경북 구미와 대구 등 타지역발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7명, 전남 6명
27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이날 기준 3670만9777명을 기록하며 주민등록인구현황 대비 71.5% 수준을 나타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3.1%에 달했다. 2021.10.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수도권 등 타지역 발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광주에서 7명(5321~5327번), 전남에서 6명(3477~3482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4명은 서울 서대문구와 구로구, 경북 구미와 대구 등 타지역발 감염이다.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검사자다.

3명 중 1명은 태국인으로 출장 마사지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은 광산구 소재 한 대기업 미화원으로 근무한다. 방역당국은 현장 평가를 진행해 접촉자 분류에 나선다.

나머지 1명은 광산구 소재 한 초등학교의 학생으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203명과 교직원 24명 등 22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전남은 구례·나주·보성·영광·완도·해남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례·보성·영광·해남 확진자는 각각 서울 관악구·서울 영등포구·경기 용인·경기 시흥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나주·완도 확진자는 외국인이다.

나주 환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신규 채용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된 라이베리아인이다.

완도 환자는 베트남 국적의 선원으로 직장 동료인 기 확진자와 접촉 후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