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내년 1학기 대면 수업 위해 '안심 캠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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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앞두고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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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앞두고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의 실외체육시설, 컴퓨터실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11월 1일부터 백신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체육시설 예약은 접종완료자만이 가능하다. 이용인원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되어 있는 컴퓨터실습실과 그룹스터디룸 등도 접종완료자에게는 개방할 계획이다. 백신인센티브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존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패스로 활용한다.
인하대는 코로나 안심 캠퍼스 구현을 통해 내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실기수업과 30명 이하의 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31명 이상의 수업도 강의실 총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대면수업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시험은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강좌 특성 및 강의실 정원 등을 고려해 교수의 재량으로 시험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인하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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