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ick> 英 교원노조, '기후 위기' 교육 제도화 촉구

길금희 기자 2021. 10.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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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쉽게 접하기 힘든 교육 소식 골라서 전해드리는 글로벌 픽 시간입니다. 

오늘은 길금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황대훈 기자

英 교원노조, '기후 위기' 교육 제도화 촉구 이제 학교에서도 "별도로 기후 위기에 대해 교육을 해라" 이 말이군요?

길금희 기자 

영국의 학교 노조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육 제도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총회을 앞두고 교육노조가 교육부 장관에게 기후 위기 교육을 교육과정 내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는 공동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대훈 기자 

관련해서 건물을 친환경 식으로 짓자 이런 말들도 나왔다죠?  

길금희 기자 

노조는 정부가 적어도 2030년까지 학교 시설을 재정비하고 보수해 줄 것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영국은 노후화가 심한 학교들에서 에너지 효율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었는데요. 

영국 일부 대학에서 기후위기와 관련한 지침이나 계획 등을 속속 발표하는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더 광범위한 대안을 함께 내놓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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