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ESG평가' 2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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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년 연속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금융회사는 KB금융이 유일하다.
환경 부문에서 KB금융은 올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에 따라 보유 자산에서 발생한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향후 감축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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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년 연속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금융회사는 KB금융이 유일하다.
환경 부문에서 KB금융은 올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에 따라 보유 자산에서 발생한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향후 감축 목표를 세웠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감축해 2050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줄여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인 '넷제로은행연합(NZBA)' 운영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 등 27개국 53개 금융사가 NZBA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KB금융이 사용하는 전력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모든 계열사가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객관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부문에서도 KB금융은 금융지주사 가운데 최초로 두 명의 사외이사를 채용했다. 그룹 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WE STAR'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성별 다양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성·공정성·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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