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정비 받던 화물기 랜딩기어 고장..앞머리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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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회항한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49분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UPS 5X010편이 정비를 받던 중 항공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기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항공편은 다시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정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화물기 뒷부분 랜딩기어에 문제가 발생해 항공기 앞머리가 들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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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푸동공항으로 이륙 후 회항…기체 문제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유압계통 오일 유출
인천공항과 서울지방항공청 사고 경위 조사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회항한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49분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UPS 5X010편이 정비를 받던 중 항공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 화물기는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푸동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했다. 그런데 기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항공편은 다시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정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화물기 뒷부분 랜딩기어에 문제가 발생해 항공기 앞머리가 들리게 된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압계통의 오일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등이 화물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조사인 보잉사도 곧 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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