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유언 공개 "무한책임, 5·18 희생자에 너그러운 용서 구해"

유영규 기자 2021. 10.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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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통령 고 노태우 씨의 유언이 오늘(27일) 유족인 아들 노재헌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노 변호사는 오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인의 생전 유지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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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통령 고 노태우 씨의 유언이 오늘(27일) 유족인 아들 노재헌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노 변호사는 오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인의 생전 유지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의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평소에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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