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 대란 이겨낸 기아.. 3분기 영업이익 1.3조, 전년대비 580% 폭증(상보)

김창성 기자 2021. 10. 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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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불안 여파를 견디며 전년대비 폭증한 3분기 영업실적을 거뒀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은 매출 17조7528억원, 영업이익 1조3270억원, 당기순이익 1조13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16조3218억원)대비 8.8% 상승했고 영업이익(1952억)은 579.7%, 당기순이익(1337억원) 748.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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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 3분기 1조32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기아 사옥. /사진=기아
기아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불안 여파를 견디며 전년대비 폭증한 3분기 영업실적을 거뒀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은 매출 17조7528억원, 영업이익 1조3270억원, 당기순이익 1조13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16조3218억원)대비 8.8% 상승했고 영업이익(1952억)은 579.7%, 당기순이익(1337억원) 748.8% 뛰었다.

같은 기간 기아의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내수의 경우 전년(13만6724대)대비 8.6% 감소한 12만4964대를 기록했다. 해외는 전년(56만2678대)대비 0.6% 감소한 55만9449대를 팔았다. 기아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3분기에 전년(69만9402대)대비 2.1% 줄어든 68만4413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은 주력 RV 모델과 스포티지 등 신차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인기 차종들의 신차 효과가 길게 지속되고 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대기수요가 출고로 이어지지 못하며 판매가 즐었다.

해외의 경우 핵심 시장인 북미 권역에서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용 재고 부족으로 소폭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유럽·ᆞ아시아 및 중남미 권역 등에서는 생산차질 최소화 노력과 주력 차종의 판매 회복으로 높은 판매 증가를 달성하며 전체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를 최소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이슈 지속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로 글로벌 도매 판매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 등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R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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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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