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군포·안양·의왕시 학교급식 유기농 김치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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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군포·안양·의왕시 등 4 개시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내년부터 유기농 김치 사용이 확대된다.
4개시 공동급식 지원센터는 27일 군포시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주요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 지원센터는 4개 시장이 당연직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이사회는 순번에 따라 한대희 군포시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이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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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군포·안양·의왕시 등 4 개시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내년부터 유기농 김치 사용이 확대된다.
4개시 공동급식 지원센터는 27일 군포시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주요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의 품질 향상, 유기농 김치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해당 김치 사용 확대를 결정했다. 또 시민들이 바른 식생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식생활 자료를 SNS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는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토론·홍보 등 청소년 친환경 급식 응원단 운영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자재 강연과 조리·실습 등도 하기로 했다.
유기농 김치는 물과 소금을 제외하고 95% 이상의 유기농 제품을 이용해 유기적인 환경에서 유기적인 방법으로 만든 김치를 말하며, 재료인 배추 등은 친환경 육성법에 의해 유기인증을 받은 농산물만을 사용한다.
한편 (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 지원센터는 4개 시장이 당연직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이사회는 순번에 따라 한대희 군포시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이사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김종천 과천시장,한대희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등 4명 모두가 회의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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