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비상장업체 분석 보고서 정기 발간

강민수 기자 2021. 10.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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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종목 발굴로 이름을 알린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27일 국내 비상장 업체 관련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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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종목 발굴로 이름을 알린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27일 국내 비상장 업체 관련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주식 열풍 속에 IPO(기업공개) 공모주에 대한 자금 쏠림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대박'을 선점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제도권 비상장 주식시장인 K-OTC의 시장 규모는 지난 3월 17조원에서 지난 19일 34조원으로 7개월 새 2배가량 급증했다.

최근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도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뛰어들며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추세다. 최근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세제 혜택도 풍부하다는 점도 투자 매력이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비상장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해 정확한 정보 수집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리서치알음 관계자는 "비상장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들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탐방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매주 2차례씩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서치알음은 분석 보고서에서 유사 상장기업과 비교를 통해 기술과 실적, 성장성에 대한 투자 데이터를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상장 기업을 분석할 전문 연구원들도 영입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공모주 열풍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은 뜨겁지만 개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석자료가 전무해 개인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를 하게 되는 추세"라며 "독립적이고 이해관계가 없는 객관적인 리서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 투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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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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