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횡령 혐의' 대전 주류회사 전 대표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 지역 주류회사의 전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주류회사 전 대표 A씨를 지난 2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12월부터 대표로 근무하다 계열사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들은 지난해 A씨가 회사 자금 50억원을 빼돌렸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 둔산경찰서가 조사를 벌여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50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 지역 주류회사의 전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주류회사 전 대표 A씨를 지난 2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12월부터 대표로 근무하다 계열사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들은 지난해 A씨가 회사 자금 50억원을 빼돌렸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 둔산경찰서가 조사를 벌여왔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업체 대표에서 사직했다.
한편 주류회사 계열사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법원은 "회삿돈을 빌렸다가 일부 갚은 사실이 인정되지만 남은 32억 9000만원과 일부 지연 이자 등을 지급해야 한다"며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thefactcc@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연인 신분 된 이재명…'지사 논란'은 여전
- '황무성 사퇴 녹취록' 파문…이재명 직권남용 수사할 듯
- 카카오페이, 오늘(26일)부터 본격 눈치싸움…흥행할까?
- '프로포폴' 이재용 오늘 선고…구형은 벌금 7000만원
- 테슬라 주가 날았다…'천슬라' 달성에 '시총 1조 달러' 가입
- 오늘(26일) 가계부채 대책 나온다…한도 반토막 예고에 한숨
- [TMA 인터뷰] 더보이즈 "성장의 비결은 11명의 팀워크와 더비들의 응원"
- 포스코 최대 실적 한 축 담당한 호주 로이힐 광산
- 김포공항 입찰 'D-DAY'…롯데면세점, 자리 지켜낼까
- "더덕 먹여줄게"... ‘성추행’ 혐의 새의성농협 조합장 직무정지... 해임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