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11개월만에 컴백,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수담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Fire Satur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1년여 만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파이어 세러데이'(Fire Saturday)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수담은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정말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라며 "그래도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했고, 팬여러분들을 빨리 만나 뵙고 싶어서 설레고 행복한 마음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아는 "쉬는 동안 책을 많이 읽었고, 우쿨렐레 연습도 열심히 했고 꾸준히 몸 관리도 했다"라며 "그리고 새 멤버가 들어온 만큼 같이 합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어 세러데이'는 타이틀곡 '불토'와 수록곡 '댄저러스 인 러브'(Dangerous In Love)가 담겼다. 멤버 진희는 처음으로 수록곡을 단독 작사했다.

타이틀곡 '불토'는 레트로한 사운드에 묵직한 신스베이스와 비트가 있는매력적인 곡으로,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낸다. 27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