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한정우 군수,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점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활동 실시
창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부모교육 실시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는 26일 창녕읍 말흘리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7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거지역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창녕군은 지난 5월 말흘1·말흘2 공영주차장을 착공했는데, 공사 진행이 순조로워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창녕군은 2022년도 주차장 사업으로 남지 대신동 공영주차장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비 53억원을 확보한 창녕군은 군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초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한 군수는 "창녕 말흘1, 말흘2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주차 편의성이 증가해 상업·주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활동 실시

경남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는 26일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27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는 경남자원봉사협의회로부터 방역 기계와 소독액을 지원받아 방역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매표소와 화장실을 이동식 방역기 등으로 방역했다.

김종호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안전한 창녕을 위해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부모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7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부모'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독서코칭 전문가 이영식 비전독서문화연구소장가 강사로 진행한다. 이 강사는 자녀 지도를 위한 독서 치료법과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족문화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치유와 성장 등을, 2일 차에는 그림책 해석과 활용법을 교육한다.

한정우 군수는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선 부모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격년제로 시행하던 부모교육을 매년 시행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