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해운대역사, 청년예술가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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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옛 해운대역사가 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해운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폐쇄된 옛 해운대역사를 '해운대 아뜰리에(가칭)'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순헌 구청장은 "청년예술가와 문화소비자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해운대 아뜰리에를 찾는 시민이 늘면 해리단길과 구남로로 연결되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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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간·전시홀·세미나실 조성…내년 1월 개방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옛 해운대역사가 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해운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폐쇄된 옛 해운대역사를 '해운대 아뜰리에(가칭)'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곳을 창작공간, 전시홀, 세미나실로 꾸며 내년 1월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달 말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다음 달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옛 해운대역사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 전체 면적 468.5㎡로 기차가 운행할 때는 대합실, 매표실, 역장실, 역무실, 창고 등으로 이용됐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2013년 폐쇄된 이후에는 존치와 개발 여부를 두고 인근 주민과 지역 시민단체 간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청년예술가와 문화소비자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해운대 아뜰리에를 찾는 시민이 늘면 해리단길과 구남로로 연결되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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