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월까지 교통안전 집중점검..사고위험지역 개선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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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교통안전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 기간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 점검, 주요 현안 이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무인단속장비 확대, 배달라이더 대상 운행 기록장치 시범 설치, 겨울철 도로안전 시설 점검, 고령자 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 개선 등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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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정부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교통안전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 기간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 점검, 주요 현안 이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적 부진 지자체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 대형사고가 발생한 지점과 교통사고가 잦은 곳, 위험도로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함께 개선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무인단속장비 확대, 배달라이더 대상 운행 기록장치 시범 설치, 겨울철 도로안전 시설 점검, 고령자 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 개선 등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정부는 '국민생명지키키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7년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천81명으로 2017년(4천185명)보다 26.4% 감소했고, 올해도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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