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대체교사 채용 홍보 적극

보육교직원 및 조리사 휴가 및 교육 시 보육공백 최소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정)는 올해 연말까지 대체교사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관내 보육교사(조리사)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대체인력을 확대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보육교직원의 경조사, 교육 등으로 인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어린이집에 대체교사 및 대체조리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센터에서 파견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휴가 사용 시 학급의 보육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대체조리사는 어린이집 급·간식 조리 및 조리실 위생을 관리한다. 특히, 센터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대체 조리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및 대체조리사 채용 공개 모집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관내 행정게시대 현수막 게재 및 유관기관 배너설치, 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일자리센터 등 전단지 배포, 다수 취업사이트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구직자 연계 등 전방위적으로 채용공고를 알릴 예정이다. 

대체교사는 보육교사 자격 1, 2급 소지자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대체조리사는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린이집에서 조리업무를 경험해 보기를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송정 센터장은 "대체교사(조리원) 채용 홍보를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향후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쉼의 균형있는 삶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체교사 및 대체조리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센터 홈페이지 내 대체인력 등록 시스템을 통해 서류 접수 가능하다. 대체인력 등록 시스템은 대체교사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 풀 상시 모집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센터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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