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통장에서 수억원 증발..전북교육청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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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전북교육청 감사과는 도내 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최근 감사과가 각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금고 지도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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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의 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전북교육청 감사과는 도내 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예산담당 직원인 A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공금을 몰래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빼돌린 액수만 5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최근 감사과가 각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금고 지도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과 관계자는 “통장 잔액과 실재 잔액이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면서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5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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