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코지 판 투테' 30일 마지막 공연..광주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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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시작된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공연이 5개월여만에 광주 공연을 마무리한다.
빛소리오페라단은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30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1999년 창단한 빛소리오페라단은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피고' '학동엄마' 등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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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5월 시작된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공연이 5개월여만에 광주 공연을 마무리한다.
빛소리오페라단은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30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버전 가사말로 각색된 작품은 5월 시작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총 5회까지 진행됐다. 오는 30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작품은 1789년 다 폰테 대본,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로 표제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이다.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풍자한 작품으로 애정의 일면을 재치 있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이다.
나폴리의 청년장교 굴리엘모와 훼란도, 늙은 철학자 돈 알폰소가 여자의 정절에 대해 토론하게 되고, 여자의 변함없는 정절을 믿지 않는 돈 알폰소와 약혼녀들의 굳은 절개를 믿는 두 사관이 거액을 놓고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작품은 광주아트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1999년 창단한 빛소리오페라단은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피고' '학동엄마' 등을 공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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