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과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정한상)는 지난 21일 우산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위령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 최은영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행사, 추도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과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정한상)는 지난 21일 우산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위령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 최은영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행사, 추도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7월 준공된 영광군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은 지난 1950년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위령탑은 평화와 화해, 자유수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후손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상징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유족분들의 숙원이었던 위령탑 건립사업이 완료돼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원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광=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유산에서 나온 '월세 수익'…형제와 나눠야 하나요? [결혼과 이혼]
- "왜 거기서 튀어나와?"…안전지대에서 '빼꼼' 끼어들기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8일, 능력 밖의 일은 시작도 말아햐 할 띠는?
- "왜 너만 노래해"…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백세주 끓는 소리 '부글부글'"…국순당 횡성양조장 가보니 [현장]
- [속보] 영국, 2020년 이후 두번째 금리 인하…연 5%→4.75%
- 엘베 전단지 떼고 검찰 넘겨졌던 중학생, 경찰 '무혐의' 결정
-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무혐의'…"범인은닉 혐의 없어"
- [내일날씨] "낮엔 따뜻" 조금 풀린 날씨…일교차는 커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공개 결정 "거부"…어떻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