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뤄진다' 조현재♥박민정 3년만에 득녀, 소원성취

박효실 2021. 10.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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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는 딸이 필요하다"며 신년계획으로 임신을 공표했던 배우 조현재-프로골퍼 박민정 부부가 꿈을 이뤘다.

소속사 측은 "배우 조현재,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현재씨의 아내 박민정씨가 금일(27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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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엄마한테는 딸이 필요하다"며 신년계획으로 임신을 공표했던 배우 조현재-프로골퍼 박민정 부부가 꿈을 이뤘다.

배우 조현재의 소속사 아센디오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부부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조현재,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현재씨의 아내 박민정씨가 금일(27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민정씨는 현재 조현재씨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조현재씨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3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11월 아들을 출산했고 3년만에 딸을 낳아 1남1녀의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둘째로 딸을 갖고싶다며 3월에 임신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정말 딸을 낳으며 소원을 성취하게 됐다.

당시 박민정은 "엄마한테는 딸이 필요하다. 딸을 낳으려면 남편을 힘들게 해야한다더라"면서 조현재에게 아들을 업고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특훈을 주문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듀오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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