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 부산지역 확진자 245명..오늘 오전 46명 확진

박채오 기자 2021. 10. 27.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요양병원,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3755명으로 증가했다.

돌파감염 사례는 11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5.3%로 집계됐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부산지역 돌파감염 사례는 총 77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요양병원,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3755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는 38명으로 Δ가족 15명 Δ동료 10명 Δ지인 3명 Δ의료기관 6명 Δ목욕장 2명 Δ학교 1명 Δ유흥시설 1명 등에서 접촉이 발생했다.

이외 감염원 불명 환자가 10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발생했다.

이날 사하구의 한 사업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까지 13명(직원 10명,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목욕장에서 이날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5명(종사자 2명, 이용자 10명, 가족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연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이날 6명(직원 2명, 환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3명(직원 4명, 환자 8명, 접촉자 1명)이다.

이날 환자 2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전날 부산 1만3734번 환자가 숨져 사망자 누계는 159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에서는 41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2명이다.

부산에는 최근 1주간(20~26일) 245명의 환자가 나왔다.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35.0명으로, 지난주(13~19일) 일일 평균 확진자 수(35.1명)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확진자 연령대 분포는 Δ60세 이상 32.6% Δ20~39세 28.2% Δ40~59세 23.7% Δ19세 이하 15.5%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0로, 지난주(0.95)보다 줄어들었다.

감염원이 파악되지 못한 확진자는 5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4.7%를 차지해 지난주 24.4%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사례는 11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5.3%로 집계됐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부산지역 돌파감염 사례는 총 773명이다.

한편 전날 250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1만532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9%, 2차 접종률은 71.0%로 집계됐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