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명 확진..창원서 목욕탕 집단감염 19명 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핵심요약경남은 7개 시군에서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창원에서는 공장·어린이집에 이어 목욕탕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 14명 중 40대 남성 등 7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14명, 사천 5명, 통영 3명, 거제 1명, 고성 1명, 진주 1명, 밀양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에서는 목욕탕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창원 14명 중 40대 남성 등 7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다. 지난 23일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가족과 지인, 그리고 이용자들이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용자 11명·가족 5명·지인 3명 등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120명이 넘는 인원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해당 목욕탕은 다음 달 3일까지 자진 휴업 중이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0대 미만 남녀 3명이 추가돼 29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6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40대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사천에서는 40대 외국인 남성 1명과 60대 남성 3명 등 4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통영 40대 여성 등 3명과 고성 60대 남성, 밀양 80대 남성,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60대 여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1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47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196명(지역 1164명·해외 32명)이다.
1일 108명, 2일 65명, 3일 47명, 4일 70명, 5일 120명, 6일 96명, 7일 55명, 8일 73명, 9일 39명, 10일 34명, 11일 17명, 12일 30명, 13일 35명, 14일 13명, 15일 17명, 16일 30명, 17일 29명, 18일 20명, 19일 33명, 20일 20명, 21일 34명, 22일 72명, 23일 27명, 24일 18명, 25일 29명, 26일 45명, 27일 오전까지 20명이다.
경남은 지난 22일 이후 10~20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인 어제 4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는 33.7명을 보인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5개 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기준으로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70.8%, 1차 접종률은 79.3%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678명(입원환자 371명·퇴원 1만 2270명·사망 37명)으로 집계됐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치 프리미엄' 미끼로 가상화폐 사기 벌인 일당 구속
- "CCTV에도 단서 없어"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전과 35범 '행방묘연'
- 與 "법원이 대장동 50억 청탁 인정…국힘 게이트"
- 정부 "4차유행 다시 반등세…이번주 핼러윈데이 위험해"
-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업적 기리고 예우에 만전"
- 中 온라인쇼핑몰에서 '오징어 게임' 검색 안돼…꼼수·우회로는 활짝
- 중대재해처벌법 앞둔 50인 이상 제조업, 추락·끼임 사망 증가세
- 홍준표 "상승세 후보가 하락세 후보 이기는 건 철칙"…이준석 대표 사례 언급
- 노태우 국가장 여부, 국무회의에서 논의…靑 메시지 고민중
- 불법 유심칩·대포통장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