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서울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1. 10.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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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과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민대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퇴직교원을 활용한 난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난독증과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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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등을 위한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과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민대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퇴직교원을 활용한 난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난독증과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국민대학교 난독증과 난독현상 예방·해소를 위해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인 ‘ERiD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Dyslexia)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난독 학생에게 퇴직교원의 전문적인 맞춤식 개별 지원과 난독증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난독 학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 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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