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기사내용 요약
11월9일까지, 전국 4대권역별로 점검업체 모집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이 '맞춤형서비스 대상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점검 수행기관 등록업체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 누리집을 참조해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공사가 모집해 온 점검기관을 발주기관이 직접 수행업체를 모집토록 최근 규정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조달청은 신용도와 수행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4개 권역별로 점검업체를 모집해 1년 동안 등록명부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차후 안전점검 대상공사 시행 시 등록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과 가격 등을 평가해 안전점검 기관을 선정,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달청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시공사가 안전점검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발주기관이 직접 안전점검 수행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역량있는 안전점검 수행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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