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에이스로 불리던 레일리, 월드시리즈 데뷔전 1⅔이닝 무실점 쾌투 [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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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일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넷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2승 3패 10홀드 평균 자책점 4.78를 거둔 레일리는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꼽은 월드시리즈 출장이 유력한 선수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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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2015년 5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일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넷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1-5로 뒤진 8회 댄스비 스완슨의 볼넷, 호르헤 솔레어의 내야 안타로 1사 1,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였다. 라인 스타넥 대신 레일리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레일리는 첫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스완슨이 홈으로 리터치하는데 성공했다. 곧이어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레일리는 9회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한 데 이어 에디 로사리오를 3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그리고 아담 듀발을 삼진 아웃시켰다.
정규 시즌 2승 3패 10홀드 평균 자책점 4.78를 거둔 레일리는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꼽은 월드시리즈 출장이 유력한 선수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레일리는 휴스턴 최고의 좌완 계투 요원으로 거듭났다"고 호평했다.
아쉽게도 팀은 2-6으로 패했지만 레일리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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