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오른 '롯데 출신' 레일리, 1.2이닝 1K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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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브룩스 레일리가 완벽한 피칭을 했다.
레일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했다.
이후 휴스턴으로 건너갔고,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 마운드에도 섰다.
한편, 레일리의 호투에도, 휴스턴은 애틀랜타에 2-6으로 1차전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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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브룩스 레일리가 완벽한 피칭을 했다.
레일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팀의 6번째 투수로 라인 스타넥에 이어 8회 1사 1, 3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아지 알비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삼진 1개 포함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날 레일리의 성적은 1.2이닝 1탈삼진 무볼넷 무실점.
레일리는 국내 팬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2015년부터 5년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10승 시즌 3번을 만들었고, 통산 48승 53패 ERA 4.13 755탈삼진을 기록했다. 2019시즌 이후 재계약이 불발되어 미국으로 돌아갔다.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휴스턴으로 건너갔고,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 마운드에도 섰다.
한편, 레일리의 호투에도, 휴스턴은 애틀랜타에 2-6으로 1차전에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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