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결승포' 애틀랜타,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기선제압 성공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초반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적지에서 먼저 1차전을 가져간 애틀랜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찰리 모튼(ATL)과 프램버 발데스(HOU)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1회부터 점수를 얻었다. 호르헤 솔레어가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고 오스틴 라일리가 1타점 2루타를 더했다.

애틀랜타는 2회 솔레어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추가했고 3회에는 애덤 듀발이 2점포를 쏘아올렸다.

휴스턴은 4회말 채즈 맥코믹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애틀랜타는 8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8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애틀랜타는 선발 모튼이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A.J. 민터가 2.2이닝 1실점, 루크 잭슨이 1.2이닝 무실점, 타일러 마젝이 1.1이닝 1실점, 윌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휴스턴은 선발 발데스가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제이크 오도리지가 2.1이닝 무실점, 필 메이튼이 1이닝 무실점, 라인 스타넥이 1이닝 1실점, 브룩스 레일리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호르헤 솔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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