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월드시리즈 8연패 악몽 탈출..휴스턴에 6-2 압승 [WS1 리뷰]

손찬익 2021. 10. 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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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애틀랜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에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1996년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승 후 4연패로 준우승에 그친 애틀랜타는 1999년 양키스에 4연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애틀랜타는 2회 다노와 피더슨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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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애틀랜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에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1996년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승 후 4연패로 준우승에 그친 애틀랜타는 1999년 양키스에 4연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25년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애틀랜타는 호르헤 솔레어-프레디 프리먼-오즈하이노 알비스-오스틴 라일리-에디 로사리오-아담 듀발-트래비스 다노-작 피더슨-댄스비 스완슨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마이클 브랜틀리-알렉스 브레그먼-요르단 알바레스-카를로스 코레아-카일 터커-율리에스키 구리엘-차스 맥코믹-마틴 말도나도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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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먼저 웃었다. 1회 선두 타자 솔레어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알비스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라일리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휴스턴은 1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2회 다노와 피더슨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스완슨의 중견수 플라이 때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1사 2,3루 상황에서 솔레어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다노가 홈을 밟았다. 

애틀랜타는 3점 차 앞선 3회 듀발의 좌월 투런 아치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은 4회 1사 1,3루서 맥코믹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만회했다. 

애틀랜타는 4점 차 앞선 8회 프리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휴스턴은 8회말 공격 때 코레아의 2루 땅볼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은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 1사 후 부상으로 교체된 그는 검진 결과 종아리뼈 골절로 잔여 경기 등판이 어려워졌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2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브랜틀리는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3안타를 때려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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