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중학교서 집단감염 발생..방역당국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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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상당구의 한 중학교와 청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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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서 확진자 지속 발생..누적 3558명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진행한 3학년 전수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학생 6명, n차 1명)으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1~2학년 3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당구의 한 중학교와 청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청주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3명이 추가돼 3558명이다. 이 중 38명이 숨지고, 3285명이 완치됐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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