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협회 "조선산업 일자리 '조선 워커'에서 구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조선워커 초기 화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공.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1월부터 조선산업에 특화된 구인·구직 플랫폼 '조선 워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조선산업 구직자나 사업주가 구인-구직 신청, 채용 상담 및 현장 취업 등을 이용하려면 조선업 밀집지역 현장이나 지인등을 통해서 구인, 구직이 이뤄졌다. 오는 11월부터는 '조선 워커'를 통해 인터넷으로 각종 구직 지원과 채용 공고 조회가 가능해진다. 조선워커는 다른 취업정보 관련 사이트와 달리 구직자 중심의 현장 관련 일자리 정보만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채용 공고를 좀 더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추후 개발 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은 "조선워커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조선산업 인력수급지원이 절실한 산업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선산업 구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