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1~2 대상 맞춤형 학습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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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고등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이며 학생과 상담교원 간 1:1 온·오프라인 맞춤형 학습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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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능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 회복 도모"
이는 '2021년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이며 학생과 상담교원 간 1:1 온·오프라인 맞춤형 학습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한 학생과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받기를 원하는 학생 중에서 학습 상담 신청을 받아 420여 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습법, 과목별 학습 상담, 심리·정서, 진로·진학 등을 진행하며, 희망하는 상담 분야와 방법을 미리 조사해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상담교원은 중등 수석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고교 교과지도·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91명으로 구성했으며 학생 희망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학교 내 교사나 다른 학교 교사와의 연계를 완료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내실있는 상담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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