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0골 0도움 1,150억 맨유 공격수, 별명은 '007'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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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년간 공들여 영입한 제이든 산초(21)에게 쓴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0골 0도움.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6일 "그들은 나를 007이라 부른다"고 산초의 처참한 스탯과 수트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팬들은 산초의 출전 시간이 짧다며 옹호했지만, 현재까지 실망스러운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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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8,500만 유로(1,150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년간 공들여 영입한 제이든 산초(21)에게 쓴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0골 0도움.
맨유는 지난 25일 리버풀과 리그 9라운드에서 0-5 굴욕적 참패와 맞물려 수장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포함한 선수 대다수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시즌 합류한 산초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다행히(?) 리버풀전에서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이 불발되면서 큰 화를 면했다.
그렇지만 언론은 산초가 몸값을 못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6일 “그들은 나를 007이라 부른다”고 산초의 처참한 스탯과 수트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롱이다. 이를 영국 더선, 미러 등 다수 언론이 인용했다.
그럴 만도 한 게 리그 7경기 298분을 포함해 리그컵, 챔피언스리그까지 총 517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일부 팬들은 산초의 출전 시간이 짧다며 옹호했지만, 현재까지 실망스러운 건 분명하다. 맨유가 자신에게 지불한 금액이 합당하다는 걸 빠른 시일 내에 증명해야 한다.
사진=더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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