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내달 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인턴사원 채용

DL건설(옛 대림건설)이 2022년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7일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출 마감일 기준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이상으로 인턴십 참여 및 다음해 2월 입사가 가능한 대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건축·설비·토목·안전·관리·영업 등이다. 올해 채용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턴사원 채용 중 가장 큰 규모로 실시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접수 기간 동안 채용 홈페이지 내 각 모집 분야 별로 '선배사원 이야기' 코너에서는 직무 내용과 합격 팁(Tip)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AI(인공지능) 종합 역량 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약 6주 간의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성과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 순위)'에서 전년대비 5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는 등 '탑10' 건설사 진입을 앞두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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