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긴급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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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현장확인과 안전컨설팅 등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부산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된 장소는 총 339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점 확인 내용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원리 숙지여부 확인, 위급상황 시 피난로 확보와 대처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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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현장확인과 안전컨설팅 등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부산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된 장소는 총 339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소방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이들 장소에 사고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확인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확인 내용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원리 숙지여부 확인, 위급상황 시 피난로 확보와 대처방안 등이다.
현장확인 결과 제도개선 사항이 있으면 소방청 및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2018년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 항온·항습기 작업 중 작업자 실수로 수동 기동버튼 작동으로 할론소화설비 약제가 방출돼 3명이 구토 및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사고가 있었다.
앞서 2008년 서구의 한 병원 타워주차장에서 방역소독 중 연기감지기가 작동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약제가 방출돼 10여 명이 구토 및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사고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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