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긴급 안전대책 추진

하경민 2021. 10. 27.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현장확인과 안전컨설팅 등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부산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된 장소는 총 339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점 확인 내용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원리 숙지여부 확인, 위급상황 시 피난로 확보와 대처방안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현장확인과 안전컨설팅 등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부산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된 장소는 총 339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소방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이들 장소에 사고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확인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확인 내용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원리 숙지여부 확인, 위급상황 시 피난로 확보와 대처방안 등이다.

현장확인 결과 제도개선 사항이 있으면 소방청 및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2018년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 항온·항습기 작업 중 작업자 실수로 수동 기동버튼 작동으로 할론소화설비 약제가 방출돼 3명이 구토 및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사고가 있었다.

앞서 2008년 서구의 한 병원 타워주차장에서 방역소독 중 연기감지기가 작동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약제가 방출돼 10여 명이 구토 및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사고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