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라모스, PSG 데뷔전 앞뒀다! 릴-라이프치히전 예상

박지원 기자 2021. 10.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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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데뷔전을 앞뒀다.

라모스는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71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지난 7월 말부터 공식전 15경기에 결장한 라모스다.

라모스의 마지막 출전 경기는 지난 5월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전 2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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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모스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데뷔전을 앞뒀다.

라모스는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71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35세의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월드클래스란 칭호가 붙는다. 이에 올해 초부터 재계약 협상을 벌여갔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계약은 종료됐다.

라모스와 레알은 계약 기간과 주급에서 마찰이 생겼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라모스는 2년 이상과 함께 동일한 주급을 원했지만, 레알은 1년과 주급 삭감을 요구했다. 소문을 들은 PSG는 곧바로 러브콜을 보냈고, 라모스의 요구 조건을 모두 들어주며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기존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라는 엄청난 센터백이 존재했기에 라모스의 합류는 더욱 기대됐다. 시너지만 이뤄낸다면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전망됐다.

하지만 라모스가 올여름 종아리 부상을 당함에 따라 아직 실현되진 못했다. 지난 7월 말부터 공식전 15경기에 결장한 라모스다.

그런 가운데 데뷔 일자가 정해졌다. 스페인 '아스'는 "라모스가 데뷔 예정이다. 풀 트레이닝에 합류 예정인 그는 주말 릴전이나 다음 주 라이프치히전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모스의 출전 의지는 강했다. 10월 A매치 이후 돌아오길 원했으나, 구단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무산된 바 있다. 그들은 이른 복귀가 종아리 부상을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을 당한 선수들의 복귀에 신중한 태도로 임한다. 기자회견에서도 라모스의 회복 일정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신중한 고민 끝에 곧 라모스를 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 라모스의 마지막 출전 경기는 지난 5월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전 2차전이다. 대략 5개월간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기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다.

라모스까지 데뷔한다면 올여름 이적생들 모두 피치 위를 밟게 된다. 리오넬 메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이미 주축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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