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팀 떠난다?" 부정적 견해, 다른 메이저리거는?

한이정 2021. 10.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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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를 떠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미국 MLB.com은 10월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2022시즌 로스터 분석에 대해 전하며 선발진을 언급하면서 김광현에 대해 "올 시즌 팔꿈치, 등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김광현에겐 길이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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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를 떠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미국 MLB.com은 10월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2022시즌 로스터 분석에 대해 전하며 선발진을 언급하면서 김광현에 대해 "올 시즌 팔꿈치, 등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김광현에겐 길이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다.

김광현은 올해 27경기에 등판해 7승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뒤늦게 출발했고, 시즌 도중엔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MLB.com은 김광현에 대해 "그는 좌완 투수를 찾는 팀을 향해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과 재계약 하지 않더라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쓰임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매체는 이날 류현진과 최지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현진은 에이스는 안 되더라도 2~3선발급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얘기했고,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에 대해선 "부상에도 좋은 수비실력과 11홈런으로 활약했다. 여전히 1루에서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계속 몸값이 상승하고 있어 탬파베이는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에 대해선 "몸값에 부응하지 못 했지만 내년 시즌 백업 내야수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내년엔 더 많은 출장 시간을 부여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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