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 발행 2조원.. 대형 IPO 감소로 전월대비 54%↓

정혜윤 기자 2021. 10.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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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 IPO(기업공개) 감소로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대비 54.5% 축소됐다.

상장기업 등의 유상증자가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 대형 기업공개가 감소하면서 발행규모는 2조 4392억원(54.5%) 줄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 5894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 7036억원(18.2%) 늘었다.

9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137조 2407억원으로 전월(152조2743억원) 대비 15조 33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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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 IPO(기업공개) 감소로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대비 54.5% 축소됐다. 반면 회사채는 일반회사채 발행 재개로 발행 규모가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9조2643억원으로 전월대비 2644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2조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기업 등의 유상증자가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 대형 기업공개가 감소하면서 발행규모는 2조 4392억원(54.5%) 줄었다.

지난달 기업공개 건수는 14건, 1조 4486억원으로 전월(12건, 4조 877억원) 대비 건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2조 6391억원 감소했다. 대형 기업공개는 현대중공업(1조800억원) 1건이고 나머지 13건은 스팩 등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IPO로 구성됐다.

유상증자는 9건, 5863억원으로 전월(10건, 3864억원) 대비 건수는 감소했지만 금액은 1999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1건(에어부산), 코스닥 6건(엠투엔, 드래곤플라이, 체리부로, 지에이치신소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피에이치씨), 기타 2건(더블다운인터액티브, 농업회사법인순천만가든마켓) 등이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 5894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 7036억원(18.2%) 늘었다. 금융채·ABS(자산유동화증권) 감소에도 전월 반기보고서 제출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회사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47건, 4조9500억원으로 전월(4건, 6200억원) 대비 4조 3300억원 증가했다.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중이며 9월 들어 차환 목적의 발행이 재개되고 시설자금 비중이 늘었다. 신용등급면에선 우량·비우량 모두 발행이 증가한 가운데 비우량물이 전체 발행액 중 절반(49.9%)을 차지했다.

금융채는 172건, 11조6420억원으로 전월(205건, 12조 3740억원) 대비 7320억원 감소했다.

9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18조 2146억원으로 전월(615조 1683억원) 대비 3조 463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9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137조 2407억원으로 전월(152조2743억원) 대비 15조 336억원 감소했다. CP는 기타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와 기타AB단기사채 중심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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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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