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안전등급 D'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물꼬

서순규 기자 2021. 10.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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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7일 "순천의 최대 현안인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사업에 대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진입도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전 장관이 '재난안전특교 대상사업으로 제기된 만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정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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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자부장관, 예산 전폭적 지원 약속"
소병철 의원(좌)과 전해철 행자부 장관© 뉴스1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뉴스1) 서순규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7일 "순천의 최대 현안인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사업에 대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진입도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전 장관이 '재난안전특교 대상사업으로 제기된 만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정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순천만 교량교는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교량으로 2019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임시 가교가 설치되어 통행은 하고 있지만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게 되면 원활한 통행이 어렵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소 의원은 지난 8월20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부지 일대를 점검하고, 지난 9월 9일과 17일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소 의원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남과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안부가 끝까지 전폭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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