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남혐' 논란..안전 홍보 포스터 속 '손가락 모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이 '남성 혐오(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안전부의 가정 내 안전 대비를 홍보하는 포스터 속 여성이 남혐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어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리고 싶어서 안달 난 영암군 공무원'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해당 포스터에는 아빠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에 '우리 집은 안전한가요?'라고 적혀 있다.
문제는 포스터 위 작게 위치한 여성의 손가락이 남혐을 상징하는 집게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영암군이 ‘남성 혐오(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안전부의 가정 내 안전 대비를 홍보하는 포스터 속 여성이 남혐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어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리고 싶어서 안달 난 영암군 공무원'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해당 포스터에는 아빠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에 '우리 집은 안전한가요?'라고 적혀 있다.
문제는 포스터 위 작게 위치한 여성의 손가락이 남혐을 상징하는 집게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급진적 페미니즘 커뮤니티 ‘매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조롱으로 사용하는 로고와 비슷한 집게 모양이라 네티즌들은 "이젠 실수로 했다는 변명은 못 할 듯", "영암군청에 항의 전화를 하겠다"며 공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곧 품절 된다 보이면 사라"…일본서 난리 난 한국 음료
- '김선호 폭로' A씨 전남편 녹취록 등장 "3주간 3명의 남자와"
- "오징어게임이다!"…뉴욕 한복판 달고나·딱지치기 '진풍경'
- "투잡한다던 예비신부, 스폰서가 있었습니다"
- 쯔양 "독도는 한국 땅" 먹방에…日 네티즌 줄줄이 구독 취소
- G사 명품 모자 쓴 추성훈, 명품 같은 딸 추사랑 "생일 축하해" [TEN★]
- '사업가♥' 이혜영, 한강이 보이는 엄청난 작업실...친구 초상화 완성해야지[TEN★]
- 차태현 "강남에 사옥 지은 유희열, 이제 순수한 노래 못 만들어" ('다수의 수다')
- 한혜진 "마흔 전 결혼하면 이혼 아니면 사별…연애운 나쁘다" ('리더의 연애')
- 박군 측 "성희롱·성추행 절대 아냐, 허위글 작성자 고소"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