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기여자들 진천 떠나 여수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27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떠났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버스 13대에 나눠타고 여수로 출발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은 지난 8월 26일 한국에 도착해 인재개발원에서 한국 적응 교육을 받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27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떠났다. 이곳에 입소한 지 2달 만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버스 13대에 나눠타고 여수로 출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인재개발원 직원, 주민 등 50여명은 인재개발원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이들을 환송했다. 일부 주민들은 ‘여러분의 퇴소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기도 했다.
송 군수는 “국민 모두의 성원 덕분에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무사히 진천을 떠난다”며 “이들이 정착교육을 받아 성공하는 한국 국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은 지난 8월 26일 한국에 도착해 인재개발원에서 한국 적응 교육을 받아왔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두 번째 한국 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들이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거주는 물론 취업·학업에 대부분 제한이 없는 F-2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옹야옹” 모친 살해하고선 스스로 고양이라 주장하는 남자
- “비대면 수업 중 들린 성관계 소리...20분째 지속됐다” [이슈픽]
- 최정윤 “이혼 아직 안 했다…딸 생각해 신중 검토 중”
- “으악, 이게 뭐야” 중국 ‘국민생수’에서 구더기가 우글우글(영상)
- “전 여친 거짓말로 결별”…새 의혹에 김선호 측 “드릴 말씀 없다”
- 박군 측 “성추행 의혹 글 사실무근…작성자 고소”
- 부부싸움 중 아내 음식에 침 뱉은 변호사 남편…‘유죄’ 확정
- “138만원어치 랍스터 배달했다”…논란 된 배달기사의 ‘그 단어’
- ‘만취’ 女순경이 오토바이 타고 男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제 눈에만 다르게 보이나요?”…소름돋는 ‘착시컬러’ 논란[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