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원 정선군 GS25 편의점에 '혁신점포 1호점' 문열어

민선희 기자 2021. 10.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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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GS25 편의점에 '신한은행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점포에는 직원과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고객들은 편의점 내 독립된 공간에서 디지털 데스크를 통해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의 직원과 화상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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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스크'에서 평일오전 9시~ 오후 8시 화상상담 지원
신한은행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소재 편의점 혁신점포 (신한은행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한은행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GS25 편의점에 '신한은행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점포에는 직원과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고객들은 편의점 내 독립된 공간에서 디지털 데스크를 통해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의 직원과 화상 상담을 할 수 있다. 디지털데스크에서는 펀드, 신탁, 퇴직연금, 대출 등 영업점 창구 80%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화상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영업점 운영 시간보다 4시간 더 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퇴근 후에도 대면 상담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통장, 카드, OTP, 지로용지 등 실물 기반의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ATM 기기로 보안매체 재발급, 체크카드 즉시발급, 공과금 납부, 현금 입·출금, 통장 정리 등 80여 가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선 AI(인공지능) 은행원이 더 쉽고 편안한 업무처리를 안내해준다.

혁신점포는 '뱅킹존'과 'CX존(고객체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커피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 매출 데이터를 반영해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CX존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은행이 제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을 강점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채널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해 전에 없던 완성도 높은 무인점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편의점 은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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