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열린군수실·이장간담회 건의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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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7일 상황실에서 '열린군수실·이장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군민들이 건의한 722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군수실과 이장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하면 건설 394건, 소득 52건, 보건·복지 50건, 환경 49건, 문화체육·관광 44건, 상하수도 31건, 기타 10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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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7일 상황실에서 ‘열린군수실·이장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3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군민들이 건의한 722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군수실과 이장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하면 건설 394건, 소득 52건, 보건·복지 50건, 환경 49건, 문화체육·관광 44건, 상하수도 31건, 기타 102건 등이다.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과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규모 숙원사업 271건(37.5%)은 이미 처리를 완료했다.
농로 확장·신설, 배수로·옹벽·주차장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 253건(35%)은 효율성과 공공성을 감안해 2022년 본예산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의 정책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국비 확보가 수반되는 사업은 장기검토(126건, 17.5%)로 분류해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검토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불가(72건, 10%)로 분류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건의자에게 사유를 전달하도록 했다.
전춘성 군수는 “큰 사업만 좇다가 손톱 밑 가시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예산에 적극 반영해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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