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앞둔 홍대 주변 '방역·단속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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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핼러윈축제를 즐기러 홍대를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 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포구도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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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인근 선별검사소 확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27일 마포구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데이는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있어 특히 젊은 인파가 몰리는 홍대 일대에 축제나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홍대를 찾는 시민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이행률을 높여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목표로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인근 홍대 공영주차장 앞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홍익지구대 경찰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단속대응반을 운영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의 끈을 조인다. 구청직원 1명, 홍익지구대 경찰 2명으로 구성된 단속대응반 2개조를 편성해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실외 집합금지 △마스크 미착용 △방역수칙 위반 △기초질서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핼러윈축제를 즐기러 홍대를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 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포구도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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