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내달 기후변화총회서 '위기 대응' 영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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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는 취지의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1·2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최하는 정상회의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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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는 취지의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 달성을 위한 행동을 논의한다.
블랙핑크는 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1·2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최하는 정상회의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촉구한다.
영상 메시지에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지키고 이번 당사국총회로 마련된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해 12월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제작한 영상을 통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최근 유튜브 행사 '디어 어스'(Dear Earth)에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한 바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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